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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출산장려금 1억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파격적인 출산장려책

by 주식초짜베이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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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과 관계 없는 이미지

 

 

부영그룹이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민간기업이 자체적으로 시행한 출산장려책 중 가장 큰 규모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기업의 책임감과 공익적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출산장려금 1억원, 근로소득이 아닌 증여로 세금 부담 줄여준 부영그룹

부영그룹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자녀 70명에게 1억원씩을 지급하면서 ‘근로소득’이 아닌 ‘증여’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세금 문제 때문입니다. 근로소득은 과세표준 구간별로 15% (5000만원 이하), 24% (8800만원), 35% (1억5000만원 이하), 38% (1억5000만원 초과) 세율이 각각 적용되므로,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으면 대략 3000만원 안팎의 근로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반면 증여 방식이라면 1억원 이하 증여세율 10%만 적용돼 1000만원만 납부하면 됩니다. 이렇게 세금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직원들의 출산 의욕을 높이고자 한 것입니다.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기부면세 제도, 저출산 문제에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 유도

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 제도 외에도 저출산 해법으로 '출산장려금 기부면세 제도'를 제안했습니다. 이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개인이나 법인이 3년간 1억원 이내로 기부할 경우 지원받은 금액을 면세 대상으로 하고, 기부자에게도 기부금액만큼 소득·법인세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입니다. 이렇게 하면 개인이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저출산 문제에 참여하고,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부영그룹은 이러한 제도가 뒷받침된다면, 자신들의 출산장려책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영그룹 회장, 셋째 출산시엔 영구임대주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부영그룹 회장은 셋째 출산시엔 영구임대주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셋째까지 출산하는 임직원 가정은 출생아 3명분의 출산장려금이나 국민주택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주거불안과 하자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주만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건설에 민간을 참여시켜 주택시장을 영구임대주택 30%와 소유주택 70%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영한 것입니다. 부영그룹은 양질의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무주택 서민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영그룹, 출산장려금 1억원으로 직원들의 출산 의욕 높여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1억원은 직원들의 출산 의욕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일 아이를 출산한 손정현 주임은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 게 경제적으로 얼마나 어려운지 출산 전후로 걱정이 많았는데, 회사의 파격적인 지원 덕분에 앞으로 둘째도 계획할 수 있게 됐다"면서 "회사가 큰 버팀목이 돼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영그룹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장려금 제도 외에도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 수당 지급 등의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지제도들은 직원들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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