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주식, 외환, 암호화폐 등 다양한 시장에서 "추세반전"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추세반전은 현재의 추세가 끝나고 새로운 추세가 시작되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추세반전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추세반전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적 지표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이동평균 수렴·발산 지표(MACD)
MACD는 시장의 추세를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MACD는 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의 차이를 이용해 매수와 매도의 신호를 포착합니다. MACD선과 신호선의 교차점에서 매수와 매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MACD 활용법
- MACD선이 신호선을 상향 돌파할 때: 매수 신호
- MACD선이 신호선을 하향 돌파할 때: 매도 신호
2. 상대강도지수(RSI)
RSI는 주식의 과매수나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0에서 100 사이의 값을 가집니다. 일반적으로 70 이상이면 과매수, 30 이하이면 과매도로 간주됩니다. RSI가 과매수 구간에서 내려올 때는 매도 신호, 과매도 구간에서 올라올 때는 매수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3.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
스토캐스틱은 현재의 가격이 일정 기간 동안의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K와 %D 라인을 이용하여 과매수와 과매도 상태를 판단하며, 두 라인의 교차점을 매매 신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토캐스틱 활용법
- %K선이 %D선을 상향 돌파할 때: 매수 신호
- %K선이 %D선을 하향 돌파할 때: 매도 신호
4. 볼린저 밴드
볼린저 밴드는 주가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상단 밴드와 하단 밴드가 형성됩니다. 주가가 상단 밴드를 돌파할 때는 과매수 신호, 하단 밴드를 돌파할 때는 과매도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밴드가 좁아지는 시기는 변동성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밴드가 넓어지는 시기는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5. 이동평균선(MA)과 이격도
이동평균선은 특정 기간 동안의 평균 가격을 나타내는 지표로, 단기와 장기의 이동평균선 간의 위치를 통해 추세의 방향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는 매수 신호, 하향 돌파할 때는 매도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격도는 현재 가격과 이동평균선 간의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과매수 및 과매도 상태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매매기법(주식)] - 기술적 분석에 대한 이해(개념과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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